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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참어머님 진두지휘로 당선"…대선 다음날 한학자에 '서신보고'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앵커]2022년 대선 때, 통일교가 조직적으로 윤석열 후보를 도운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그 즈음 통일교의 5개 지구장들은 한학자 총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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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을 펼치면
온통 통일교 이야기다.
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 세상의 주목을 받는 교회가 되었는지, 나로서는 낯설다.
선거운동 논란
통일교회에서 윤석열 후보의 선거운동을 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내가 2022년 무렵 코로나 이후 영상예배에 익숙해져, 주로 온라인으로만 예배를 드렸던 경험을 돌아보면, 솔직히 잘 모르겠다. 오프라인 예배에 나가지 않았으니 교회가 실제로 당원가입을 시켰는지 여부도 확인할 길이 없다.
더 중요한 건, 영상으로 들은 설교 가운데 단 한 번도 정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는 점이다. 교회가 기사에서 묘사하는 것처럼 노골적으로 선거운동을 했다는 사실은 전혀 체감하지 못했다.
아마 나처럼 영상예배만 드리던 신도라면, 같은 생각일 것이다.
개인적 인상
교회가 윤석열 후보를 “하늘이 낸 후보”라 칭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나는 그를 좋아하지 않았다. 말투도 거슬렸고, 전문적 식견도 부족해 보였기 때문이다.
만약 교회가 공공연하게 윤석열을 지지하고 선거운동을 벌였다면, 나는 아마 반대 목소리를 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를 전혀 접하지 못했다.
11만 명 당원가입 논란
더 어이가 없는 건 11만 명 당원가입설이다.
그 숫자는 교회 전체 신도 수보다도 많다. 통일교 신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게 말이 되는가?
그렇다면 나도 모르게 당원으로 이름이 올라가 있다는 얘기인가?
언론의 태도
지금 상황을 보면 언론은 통일교의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사실 검증보다 흥미 위주의 보도에만 몰두하고 있는 듯하다.
게다가 이런 기사를 퍼뜨리는 배경에는 김건희 특검을 둘러싼 검사들의 움직임이 깔려 있다는 생각도 든다.
좋은 대학을 나오고 사회적으로 명망을 쌓았다는 사람들이 정작 내놓는 건 가십만도 못한 저급한 기사다. 언론이 제 역할을 잃고 찌라시 수준의 글을 쏟아내는 현실, 이것이야말로 더 큰 문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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