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일교는 어떤 종교인가

통일교는 이단인가

“이단”이라는 말, 다시 생각해보면?

주위에서 통일교 얘기 나오면 흔히 듣는 말이 있다.
“거긴 이단이야.”

사전에서 ‘이단’을 찾아보면 이렇게 나온다.
“정통 교리에서 벗어난 다른 주장이나 이론.”

그렇다면 통일교는? 사전적 의미로 보면 맞다. 기존 기독교 교리와는 확실히 다르니까.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물음을 던져볼 수 있다.
“이단이라는 게 무조건 나쁜 걸까?”


개신교도 한때는 이단이었다

지금은 너무 익숙한 개신교도 처음 등장했을 땐 카톨릭 입장에선 철저한 이단이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외칠 때, 당시 정통 교회였던 카톨릭은 이렇게 생각했다.
“저건 틀림없이 이단이다.”

시간이 흐른 지금은 어떤가?
개신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분파 중 하나가 됐다.


예수도 이단 소리를 들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예수조차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선 이단이었다.
율법만이 전부라고 믿던 사람들 앞에서, 병자를 고치고, 안식일에 행동하고, 사랑을 더 크게 외쳤던 예수.

그 시절 사람들 눈에는 “정통에서 벗어난 자”라는 딱지가 붙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문제는 다름

생각해보면, 이단이라는 말은 단순히 “너와 나의 다름”에서 시작된 게 아닐까?
다름을 곧바로 틀림으로 단정하고 배척한다면, 우리도 모르게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 중세 카톨릭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결론

“이단”이라는 단어는 무겁고 부정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역사를 돌아보면, 어제의 이단이 오늘의 정통이 되기도 하고, 어제의 정통이 내일의 이단이 되기도 했다.

결국 중요한 건 그 다름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